의대 새내기 생활 팁-입학 전에 알면 좋을 것들

 

안녕하세요~ 의대 신입생 여러분...의대 합격하고 하루하루 벅차고 행복한 날들을 지내고 계시겠죵?? 

 

저는 매주 시험에 고통받으며 살고 있는 본과^^;랍니다.

 

의대 생활과 관련해서 궁금한게 많을텐데

 

대부분 입학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...

 

미리 알고 가면 좋을, 아니 인생이 편할 몇 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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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, 동아리를 잘 고르자~

 

의대는 과동아리가 매우 활성화되어있어요. 

 

의대 동아리= 친목,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.

 

동아리 종류로는 

오케스트라, 밴드, 풍물 같은 공연동아리 

종교동아리, 운동동아리, 취미동아리가 있어요.

 

동아리 안든 사람을 무동이라고 부르는데,

무동은 별로 없고  보통 동아리를 1~2개 정도 들어갑니다.

 

동아리 많이 들어가는 사람은 4개까지도 하더라구요? 몸이 두갠가?

 

동아리 고를때 분위기도 잘 봐야하지만, 제일 중요한건 활동을 언제, 얼마나 하느냐죠.

 

 

예를 들어~ 공연동아리는 정기적으로 공연을 준비해야하기 때문에 연습이 필수적입니다. 

 

방학때 연습을 하는지, 학기 중에 얼마나 연습하는지를 잘 봐야겠죠?

 

예과때야 공부가 널널하니 연습하는게 그리 힘들지 않은데 본과때 들어가면 쉽지 않을 수도?

 

근데 공연동아리만큼 선배들과 친해지기 좋은건 또 없기 때문에~~

이런 장단점 잘 따져서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.

 

학기 초 분위기에 휩쓸려서 동아리 들어갔다가 후회하는 사람 많아요..ㅠ.ㅠ

 

의대 동아리는 들어가긴 쉬워도 나가기는 어려우니 책임 못질 일은 아에 만들지 않는게 좋아용

 

 

 

 

두번째, 말조심하자~

 

의대는 6년제에요 고등학교 두배ㅋㅋ 일이년 정도 학교 다니다보면 서로 얼굴 다 알아요.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과 특성상 다른 과랑 섞일 일이 없어서 의대끼리 고이다 못해서 썩습니다..ㅋㅋ

 

이미 고여버린 선배들은 새내기들이 너무나 궁금하답니다...

 

그래서 그런지 소문이 학번 따질 것 없이 정말 빠릅니다!

 

그러니까 뒷담까지말고, 괜히 기싸움하지말고, 맘 맞는 사람끼리 잘 지내세용

 

 

 

 

 

세번째, 예과때는 공부하지말자...

 

 

 

예과 1,2학년때 다른거 다 해도 되는데, 공부는 하지마세요...

 

과외를 해서 돈을 바짝 벌든, 맨날 놀러다니든, 연애를 요란하게 하던 상관 없어요. 

 

저는 돈버는거랑 연애♥ 추천

 

유튜브 넷플 왓챠는 개인적으로 비추인게 좀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침대 밖에서 쓰면 좋을 것 같아서

 

앞으로 맘 편하게 놀 기회가 없어요 본과 얼마나 거지같은데!! 저도 예과때 잘 몰랐죠 본과가 이렇게 거지같을줄.. 예과때 더 놀껄 더 놀껄ㅎㅎ

 

예과때 본과 과목을 하는 의대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유급 안할 정도만 합시다^^; 음, 정 불안하다 싶으신 분들은 !생리학!만 열심히 공부하세요. 생리학은 열심히 해놓으면 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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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예과 부럽다~